호기심, 로비톡톡
AI는 예술가가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대구 수성아트피아의 관객들을 만나고 왔어요 ^^ 즐겁고 멋진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통화화면 바꿨다
전화올 때 뜨는 배경화면을 바꿀 수 있었다니심지어 동영상도 들어간다. 아부지가 알려줬는데 이걸 발견한 과정도 재밌었다잠금화면을 안 바꾸고 지내던 아부지한테 어무니가 나이가 들었다고농담을 던지셔서 잠금화면을 바꾸셨다고 한다. 그와중에 잠금화면에 동영상이 들어가는 걸 알아버리셨고바꾸다가 통…
가을이 이쁘게 물들다
오늘 새벽에 딸래미 귀국.살이 8킬로나 빠졌단다.얼마나 힘들었을꼬?점심식사후 석촌호수 산책을 했다.가을이 익고 있다.여러모로 좋은 시간이다
친구의 텃밭
오늘 친구네 텃밭에 가서 마지막 고추와 고춧잎을 거둬 왔다그외 가지,호박,오이, 무,파 등도 한 바구니 가득 가져왔다당분간 반찬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다.끝물 고추로는 고추부각도 만들 생각이다.밭일을 다 마치고 자리를 펴서 백차외 다과도 먹고 마셨다.산이 빙 둘러져 있어 경치도 좋고 백…
경주 재밌다
12시 넘기 전에 쓴다는걸 까먹었네 아이고 10/30 목 - 경주 행사 참여 목적으로 갔는데 행사는 당연히 유익했고 자투리 시간에 둘러본 황리단길 구경도 재밌었다 ᕦ( ᐛ )ᕡ 소품샵에 귀여운게 진짜 진짜 진짜 많았다진짜 지갑 열 뻔 했는데 아깝게 택시 탔던 기억 떠올려서 간신히 참…
구글과 함께한 경주 APEC 세션
재밌었어요! 유익함도 최고!
귀국
드디어 내일 새벽 딸래미가 온다.와우~~~~오늘 잠이 안 올것 같다
5km
2025년 10월 30일 목요일오랜만에 달리기를 했다. 몸이 아프다고, 비가 온다고 온갖 핑계를 대며 쉬다가 두 달만에 달리기를 하니 몸이 앞으로 가질 않는다. 이 속도가 이렇게 힘들었었나 생각한다. 마치 처음 달리기를 했던 때로 돌아간 느낌이다. 아니, 처음엔 1키로도 채 달리지 못했…
AI가 나보다 나를 더 잘 알게 된다면
"AI가 사람처럼 스스로 진화한다면,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살아가게 될까?" AI와 마음 수업을 들으면서, 영화 <블랙미러: 플레이어 모드>를 알게 됐다. 영화를 보고 난 뒤, 이 질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주인공 패트릭은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다.혼자서는 세상 밖으로 한 …
흥얼거리다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를 듣고 싶었다. 가사나 메시지가 깊지 않아도,들으면 마음이 살짝 가벼워지는 그런 노래 전에는 가사에서 의미를 찾고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면 혼자 울컥하기도 했는데,요즘은 그런 몰입이 필요하지 않다.그저 흘러나오는 멜로디만으로 충분하다.단순하지만, 그래서 더 편안하…
이미지 메이킹
의도를 가지고 내가 보여지고자 하는 모습을 만들려면 21일의 습관 만들기가 필요하다고 한다뭔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들여야만 얻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 하고 존경한다나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 인것 같다. 언제부터일까? …
101번째 미술관음악회
첫번째 연주는 트롬본 솔로였다 아 이 악기도 솔로연주를 하는구나 귀에 익숙한 나미의 슬픈인연 외2곡 앵콜곡 베사메무초로 귀를 호강시켰다두번째는 로얄젤리 듀엣의 기타와 노래였다. 나의 감성을 자귻했던. 시기의 사랑노래. 3곡과 앵콜곡으로 감성을 자극 시켰다세번째는 피아노 플릇…
빅데이, APEC 그리고
한미관세협상도 경주 APEC에서 타결되고, 한국시리즈에서 이글스가 이겼네요?! 엄청난 하루...
8번 출구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롯데시네마에서 영화 <8번 출구>를 봤다. 동명의 인디게임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그 게임을 몰라도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어느 날 주인공은 사람으로 가득찬 지하철에서 우는 아이를 데리고 있는 산모에게 시비거…
딸래미
오늘은 새벽에 눈이 떠졌다.서울 딸래미집에 가는 날이다.완전 설렌다.일주일동안 준비한 반찬싸들고서울로 왔다.금욜에 딸래미 볼 생각에 잠을 설친다
일상을 멈춰서 보기
일상 속에서 ‘멈춘다’는 게 참 어렵다는 걸 새삼 느낀다. 언제부터였을까. 나는 늘 ‘다음’을 먼저 생각하며 살았다.일을 하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머릿속은 늘 해야 할 일들로 가득했다. 미래를 대비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였을까.지금 내 옆에 있는 사…
죽음에 관한 단상
남편 후배가 지병으로 몇년 치료받다가 돌아가셨다. 고향 후배도되고 부모 소식도 전해 듣는 사이라 남일 같지가 않았다. 부모상이아니라 이제는 본인상이 들려 온다. 육십대 초반이라 요즘은 죽음을생각하지도 않는 나이다. 그러나 죽음은 개인차가 있다. 외면하고회피하고 있을 뿐 누구나…
봉사활동 마무리
25. 10. 28. 화 작년 11월부터 신포항재가센터에 한달에 한번하던 봉사활동을 1년이 된 오늘 끝이다. 매번 가기전 많은 아이디어 작업과 연습을 반복했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내년에 같은 봉사활동 멤버들과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면 …
빌런 플레이 리스트를 전투복 삼아
셀프 감금. 단출한 일상에 익숙해졌다. 제한된 시간을 인질 삼아 스스로 감금하고 통제하는 삶에 가깝다. 모니터에 얼굴을 박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와이파이를 붙잡은 채 나를 코너로 밀어 넣는다. 시간은 만들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할 일의 목록을 지워내는 것보다 깜빡이 없이 밀고 들어…
모자쓴 돌
카페 왔는데 돌이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있다.묘하게 잘 어울린다. 전공을 살릴 생각이 없다고 하더라고 쓸 일은 왕왕 있는거 같다.배운거 사라지지 않게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